좁쌀 여드름이 반복되는 진짜 이유 - 없애는 것보다 중요한 것 > NIKS 닥터스토리 | 닉스의원 대전

좁쌀 여드름이 반복되는 진짜 이유 - 없애는 것보다 중요한 것 > NIKS 닥터스토리

본문 바로가기
Notice

진료실 피부노트

원장 상담의 연장선, 김원장의 시술 이야기

진료실 피부노트

NIKS 닥터스토리 좁쌀 여드름이 반복되는 진짜 이유 - 없애는 것보다 중요한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6-04-17 11:19

본문

대전 닉스의원에서 좁쌀 여드름으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비슷한 이야기를 하십니다.

미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셨는데, 잠깐 나아지는 것 같다가 어느새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자세히 들어보면 패턴이 있습니다.

압출하면 당장은 피부가 정리되는 느낌인데 곧 또 올라오고, 트러블 케어 제품을 써도 처음엔 괜찮다가 다시 반복되고,

심지어 아무것도 안 했을 때가 오히려 나았던 것 같기도 하다고 하십니다.


이쯤 되면 "내 피부가 원래 이런 건가"라는 생각이 드실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반복은 피부 자체가 특별히 나쁜 것이 아니라, 문제가 생기는 구조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좁쌀 여드름은 눈에 보이는 작은 돌기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모공 안에서 계속 만들어지는 구조적인 현상입니다.

그래서 보이는 것만 없애는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는 좁쌀 여드름의 본질부터 반복되는 이유, 피부 타입에 따라 치료 방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까지 차근차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좁쌀 여드름의 본질 : 모공 안에서 일어난 구조적 문

좁쌀 여드름은 의학적으로는 대개 닫힌 면포(closed comedone) 에 해당합니다. 

아직 빨갛게 염증이 올라온 상태는 아니지만, 이미 여드름의 시작점이 만들어진 상태라고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2f96ac44301348f419d7a13c32c29634_1776049364_1424.png

핵심은 단순합니다.
모공 안에서는 원래 세 가지가 항상 동시에 일어납니다.


첫째, 각질이 만들어집니다.
둘째, 피지가 분비됩니다.
셋째, 이 내용물은 정상적으로 밖으로 배출되어야 합니다.


정상 피부에서는 이 세 가지가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룹니다.


각질은 적절한 속도로 탈락하고, 피지는 필요 이상으로 정체되지 않으며, 모공 입구는 막히지 않은 채 배출 통로가 유지됩니다.


문제는 이 균형이 깨지는 순간 시작되는데요.


069d2ace153c11f2af77f219efa94e00_1776391996_2744.jpg

좁쌀 여드름이 생기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각질이 정상적으로 떨어져 나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모공 입구에서 각질이 뭉치고, 그 아래로는 피지가 계속 분비되는 거죠.

출구는 좁아지거나 막혀 있는데 안에서는 내용물이 계속 차오르니, 결국 눈에 보이는 작은 돌기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좁쌀 여드름입니다.


즉 좁쌀 여드름은 “피부 표면에 뭐가 올라온 현상”이 아니라, 모공 내부에서 배출 구조가 무너지면서 생긴 결과입니다.


이 관점을 놓치면 치료 방향도 쉽게 틀어집니다.


진짜 원인 : 왜 모공은 막히는가

2f96ac44301348f419d7a13c32c29634_1776050499_2471.png


위 연구에서도 나오듯이 좁쌀 여드름의 원인을 하나만 꼽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핵심 축은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피지량 증가와 과각화 반응 (각질 세포 증가 및 탈락 이상)이 그것인데요.


따라서 원칙적으로 보면 치료 방향도 단순합니다.


피지를 줄이고 각질을 정상화하면 됩니다.


실제로 이 두 가지는 매우 합리적이고 핵심적인 치료 축입니다.


1. 각질 턴오버 이상 (과각화 반응)



069d2ace153c11f2af77f219efa94e00_1776392053_6216.png

가장 핵심적인 원인입니다.

정상적인 피부에서는 각질세포가 생성된 뒤 위로 이동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탈락합니다.

그런데 여드름이 잘 생기는 피부에서는 이 과정이 매끄럽지 않습니다.


각질이 필요 이상으로 만들어지거나, 혹은 충분히 떨어져 나가지 못하고 서로 들러붙으면서 모공 입구를 막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말하면 출구 자체가 막히는 것이죠.


좁쌀 여드름은 여기서 시작합니다.

그래서 치료에서도 각질을 정상화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2. 피지량 증가


069d2ace153c11f2af77f219efa94e00_1776392092_5829.png

피지는 원래 나쁜 물질은 아닙니다.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 증발을 줄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죠.


다만 분비가 과해지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모공 입구가 매끄럽게 열려 있다면 괜찮을 수 있지만, 이미 출구가 좁아져 있다면 피지는 그대로 안에 쌓이는 내용물이 됩니다.


피지 분비에는 여러 요인이 관여하는데요.

안드로겐 같은 호르몬 영향이 대표적이고, 스트레스, 수면 부족, 생활 리듬의 불안정 역시 실제 임상에서 분명한 차이를 만듭니다.


특히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인데, 좁쌀(면포성)여드름의 경우 건조한 피부 상태가 지속되어 반발적으로 증가한 피지분비가 원인인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좁쌀 여드름은 단순히 “세안을 열심히 안 해서” 생기는 문제는 아닙니다.

피부 안쪽에서 만들어지는 조건 자체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더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어떻게 무너졌는가’ 입니다.


069d2ace153c11f2af77f219efa94e00_1776392130_3197.png
 

건성 피부와 지성 피부는 같은 여드름처럼 보여도 피부 타입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지성 피부에서는 피지 분비 자체가 많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왕여드름’, 즉 결절성 여드름이 잘 생깁니다. 

염증이 깊고 크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피지를 억제하는 치료가 매우 중요한 축이 됩니다.


반대로 건성 피부에서는 피지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좁쌀 여드름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단순히 피지를 줄이는 치료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건성 피부는 장벽이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각질이 더 비정상적으로 만들어지거나 떨어지지 못하게 되고, 그로 인해 모공이 막히는 구조가 반복됩니다. 

여기에 반발적으로 피지 분비까지 증가하면 좁쌀 여드름은 더 쉽게 재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피지 억제만으로는 부족하고, 수분 관리와 장벽 안정화’가 치료의 핵심이 됩니다.


정리하면 이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건성 피부 + 비염증성 단계 → 좁쌀 여드름 → 염증이 생기면 중간중간 염증성 여드름으로 진행 → 이 경우 압출도 중요하지만, ‘건성 피부 환경’ 자체를 해결해야 합니다

  • 지성 피부 + 비염증성 단계 → 피지 중심 병변 → 염증이 생기면 결절성, 더 큰 염증성 여드름으로 진행 → 이후 흉터로 이어질 가능성 높음 → 이 경우 피지 억제 치료가 핵심

즉 여드름은 단순히 생겼다가 없어지는 문제가 아니라, 피부 상태에 따라 계속 변화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재발하는 것처럼 보일까 : 실제로는 새로 계속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좁쌀 여드름 때문에 가장 답답한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분명 압출하고 좋아진 것 같았는데 다시 생긴다는 거죠.

치료를 했는데도 며칠, 몇 주 뒤 또 올라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내 피부는 치료가 안 된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현상은 치료가 전혀 듣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새로운 병변이 계속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2f96ac44301348f419d7a13c32c29634_1776053253_4916.gif

더 자세히 설명드리죠.


좁쌀 여드름은 한 번 생기고 끝나는 병변이 아닙니다.

모공은 하나의 정적인 구멍이 아니라, 계속 각질을 만들고 피지를 분비하는 작은 공장에 가깝습니다.


이 공장의 출구가 어떤 날은 잘 열려 있고, 어떤 날은 살짝 막히고, 또 어떤 날은 다시 열릴 수 있겠죠?


그러면 피부는 이렇게 보입니다.

어느 날은 깨끗해 보입니다.
어느 날은 좁쌀이 올라옵니다.
며칠 후엔 일부가 자연스럽게 가라앉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른 모공에서는 또 새로운 면포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이것이 “없어졌다가 다시 생긴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같은 병변 하나가 계속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병변이 계속 만들어지는 것에 가깝습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피부의 근본 환경을 개선해야 새로운 병변이 다시 만들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점을 완벽히 이해하게 하는 부분이기 때문이죠.


이를 이해하셔야 왜 압출만으로는 부족한지, 왜 유지 치료가 필요한지 납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지점에서 피부 근본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수분관리와 같은 치료의 중요성이 연결됩니다.


진짜 치료를 하려면 : 보이는 것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구조를 바꿔야 합니다

좁쌀 여드름 치료의 핵심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막힌 것을 빼는 것보다, 다시 막히지 않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069d2ace153c11f2af77f219efa94e00_1776392262_0331.png

쉽게 비유하면 좁쌀 여드름은 입구가 막힌 좁은 병과 비슷합니다. 

안에는 피지가 계속 차고 있는데, 입구는 각질로 막혀 있는 상황인 것이죠.


이 상태에서 해야 할 일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막힌 입구를 연다.

둘째, 안에 쌓이는 양을 줄인다.
셋째, 다시 막히지 않게 유지한다.(근본 환경을 개선한다)


이 세 가지가 함께 가야 제대로 된 치료가 됩니다.


1) 각질 정상화: 출구를 막지 않게 만드는 치료


모공 입구에서 각질이 뭉치지 않도록 각질의 성질과 턴오버를 정상화하는 단계입니다.

레티노이드(아다팔렌 등)는 각질세포 간 결합을 완화해 턴오버를 보다 정상적인 방향으로 유도하며, 결과적으로 앞으로 생길 면포의 출발 자체를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BHA(살리실산)를 병행하면 지용성 특성으로 모공 내부까지 작용해 이미 뭉쳐 있는 각질과 피지를 부드럽게 풀어주며, 막힌 입구를 열어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임상에서는 이러한 기전 위에 표면과 모공 입구를 동시에 정리하고 재생 환경을 안정화하는 접근을 더합니다.


코레지,튠(악센트프라임),오푸스를 이용한  플라즈마치료 는 과도한 자극 없이 표피–진피 상호작용을 통해 각질화 패턴을 안정화하고 피부 재생 환경을 정돈하는 데 활용됩니다.

또한 스케일링이나 아쿠아필은 과도한 각질과 피지를 제거해 배출 통로를 정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2) 피지 조절: 안에 쌓이는 ‘재료’를 줄이는 치료


출구를 열어도 안에서 계속 넘치듯 분비되면 다시 막히게 됩니다.

따라서 피지선의 활동과 분비량을 안정화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필요에 따라 약물을 통해 피지선의 활동을 억제해 생성 자체를 줄일 수 있고,

수면이나 스트레스 같은 생활 요인을 교정하는 것 역시 실제 임상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시술적으로는 피지선과 염증 환경을 동시에 조절하는 접을 사용합니다. 


플래티넘 PTT는 피지선과 여드름균 환경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피지 분비와 염증 반응을 함께 안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코레지 플라즈마·고주파 솔루션피지선의 과활성을 완화하고 염증 반응을 낮추는 보조적 역할로 적용됩니다.



3) 배출 구조 개선: 이미 막힌 것을 정리하고 재발을 줄이는 치료


이미 형성된 면포는 물리적으로 제거해 현재 상태를 리셋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압출은 막혀 있는 면포를 직접 제거해 눈에 보이는 병변을 빠르게 정리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어디까지나 ‘정리’의 개념이지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는 아닙니다. 

따라서 압출 이후에는 다시 막히지 않도록 환경을 정리하는 과정이 반드시 이어져야 합니다.


또한, 이 압출의 경우에도 ‘잘’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겉만 살짝 찔러 터뜨리는 방식은 단순히 내용물을 터뜨려 짜내는 것에 불과하고, 이 경우 염증이 퍼지면서 오히려 더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압출 후에 오히려 더 안좋아졌다, 다시 반복된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죠.


정확한 압출은 충분한 깊이의 니들링으로 통로를 만들고 피지까지 완전히 배출되도록 설계해야 합니다.

따라서 닉스의원은 특히 피지낭이 있거나 피지의 크기가 크거나 깊이 있는 경우에는 대표원장인 제가 직접 압출을 합니다.


2f96ac44301348f419d7a13c32c29634_1776059901_7151.png

왜 '패키지 치료'로는 부족한가

여기서부터가 실제 진료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좁쌀 여드름은 겉으로 비슷해 보여도, 원인의 비중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분은 각질화 이상이 훨씬 두드러지고, 어떤 분은 피지 분비가 강하며, 어떤 분은 과한 홈케어와 장벽 손상이 문제입니다.

또 어떤 분은 화장품, 메이크업, 마찰 같은 외부 요인이 생각보다 크게 작용합니다.


그런데 모든 환자에게 똑같은 압출, 똑같은 필링, 똑같은 레이저, 똑같은 제품을 묶어 적용한다면 어떨까요?


일부는 좋아질 수 있겠지만, 많은 경우 치료가 정확히 들어가지 않습니다.


어떤 환자에게는 과한 치료가 되고, 어떤 환자에게는 너무 약한 치료가 되며, 어떤 환자에게는 잠깐 좋아졌다가 다시 반복되는 결과를 남길 수 있습니다.


좁쌀 여드름은 “하나의 시술 이름”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어느 단계에서 구조가 무너졌는지 먼저 파악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어떤 식으로 무너졌는지, 모공 내부 각질 문제인지, 피지 분비가 주도적인지, 피부 장벽이 이미 불안정한지, 외부 자극이 악화 요인인지 구분하지 않으면 치료는 겉돌기 쉽습니다.


그래서 진짜 치료는 패키지를 정해두고 누구에게나 맞추는 방식이 아니라, 의사가 직접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플랜을 구성하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닉스의원이 좁쌀 여드름을 보는 방식

닉스의원은 여드름을 단순히 “짜서 없애는 트러블”로 보지 않습니다.


특히 좁쌀 여드름은 겉에 보이는 돌기보다, 그 아래에서 어떤 구조가 반복되고 있는지를 먼저 봅니다.


어떤 환자는 각질 정상화가 치료의 중심이 되어야 하고, 어떤 환자는 피지 조절과 유지 치료가 더 중요합니다.

어떤 환자는 장벽 회복이 먼저 이루어져야 하며, 어떤 환자는 외부 제품과 습관 교정이 핵심일 수 있습니다.


같은 좁쌀 여드름처럼 보여도 출발점이 다르면 치료 전략도 달라져야 합니다.


그래서 닉스의원은 정해진 패키지를 일괄적으로 적용하기보다, 의사가 직접 상태를 확인하고

병변의 양상, 피부 타입, 민감도, 생활 습관, 반복 패턴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해 플랜을 구성하는 방식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여드름 치료는 단순 시술의 반복이 아니라, 피부가 다시 막히지 않도록 정상적인 방향으로 되돌리는 과정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닉스의원
  •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 194, 201호 (둔산동, 백마빌딩)
  • 대표자 : 김철중
  • 사업자 번호 : 277-13-02554
  • 대표전화 : 1661-3778
  • 이메일 : niksdaejeon@gmail.com
© 2024 NIKS CLINIC. ALL RIGHTS RESERVED.